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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JTBC ‘뉴스룸’에는 가수 양준일이 출연했다. 양준일은 온라인상에서 시대를 초월한 패션 스타일로 이른바 ‘탑골 GD’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3’까지 출연하며 다시 한 번 근황을 공개, 주목 받기도 했다.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로 데뷔한 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했기에 그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이날 양준일은 유명 쇼핑몰에 자신의 옥외광고가 실린 것에 대해 “팬 분들이 해주셨다. 젊었을 적 내 모습과 함께 내가 데뷔했던 1991년과 올해인 2019년을 더해 ‘91·19’라고 광고를 내셨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에 다시 데뷔하는 의미로, 저를 환영한다는 의미로 팬들이 해주셨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양준일은 “과거의 내 삶은 늘 재방송 같았다. 그런데 한국에서의 삶은 하루가 안 끝나는 기분이다. 이게 꿈인가 싶으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동시에 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