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챔피언 전북, MVP 김보경 재영입
지난 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MVP) 김보경(31)이 전북 현대로 컴백했다.<스포츠동아 2019년 12월 30일자 6면 단독보도>. 전북은 5일 “2019시즌 K리그1 MVP를 수상하고,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 했던 김보경을 다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6년부터 이듬해 여름까지 전북 유니폼을 입은 김보경은 지난해 울산 현대에 몸담으며 35경기 출전해 13골·9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전북 홈 팬들의 열정을 잊지 못했다. 아시아 최강에 오른 그날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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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3개월여 만의 출격…FA컵 원정 교체출전
기성용(31·뉴캐슬 유나이티드)이 3개월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영국 로치데일에서 열린 리그1(3부) 로치데일과의 2019~2020 FA컵 3라운드에서 후반 8분 교체 출전했다. 지난해 9월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3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후반 종료직전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뉴캐슬은 1-1로 비겨 재 경기를 치르게 됐다. 기성용은 겨울이적시장에서 새 팀을 찾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