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K리그1 챔피언 전북, MVP 김보경 재영입

입력 2020-01-05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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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챔피언 전북, MVP 김보경 재영입

지난 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MVP) 김보경(31)이 전북 현대로 컴백했다.<스포츠동아 2019년 12월 30일자 6면 단독보도>. 전북은 5일 “2019시즌 K리그1 MVP를 수상하고,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 했던 김보경을 다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6년부터 이듬해 여름까지 전북 유니폼을 입은 김보경은 지난해 울산 현대에 몸담으며 35경기 출전해 13골·9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전북 홈 팬들의 열정을 잊지 못했다. 아시아 최강에 오른 그날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시 뛰는 울산, 국가대표DF 정승현 컴백

K리그1 울산 현대가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정승현(26)을 영입했다.<스포츠동아 2019년 12월 26일자 단독보도>. 울산 유스 출신의 정승현은 2015년 프로 데뷔 후 2017년 사간도스로 이적하며 J리그에 진출했다. 지난해 가시마로 팀을 옮겼고, 새 시즌을 앞두고 친정 팀 복귀를 확정했다.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2018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정승현은 “프로 초년병 시절이 기억난다. 큰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원, 경남GK 이범수 영입…임채민, 고무열 등도 합류

K리그1 강원FC가 골키퍼 이범수(30)를 영입했다.<스포츠동아 2020년 1월 1일자 단독보도> 강원은 K리그2로 강등된 경남FC에 수비수 박창준과 현금을 얹는 조건으로 이범수를 데려왔다. 2010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K리그2 서울 이랜드와 대전 시티즌을 거쳐 2017년부터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5경기에서 35실점을 했으나 수많은 선방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강원은 또 임채민, 고무열, 신세계 등의 영입도 확정했다.

●기성용, 3개월여 만의 출격…FA컵 원정 교체출전

기성용(31·뉴캐슬 유나이티드)이 3개월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영국 로치데일에서 열린 리그1(3부) 로치데일과의 2019~2020 FA컵 3라운드에서 후반 8분 교체 출전했다. 지난해 9월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3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후반 종료직전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뉴캐슬은 1-1로 비겨 재 경기를 치르게 됐다. 기성용은 겨울이적시장에서 새 팀을 찾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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