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들즈브러전 선발 발표… ‘손흥민 4G 만에 복귀’

입력 2020-01-05 2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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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손흥민(28)이 돌아왔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서 복귀한 손흥민이 위기의 토트넘 홋스퍼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각) 밤 11시 잉글랜드 클리블랜드주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미들즈브러와 2019-20 FA컵 64강 경기를 치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첼시전에서 퇴장을 당한 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손흥민이 과도한 반응을 했다.

당시 손흥민은 안토니오 뤼디거와 공 경합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고의적으로 발을 뻗었다는 판정. 이에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윙크스, 라이언 세세뇽,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세르쥬 오리에, 파올로 가자니가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1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해리 케인은 출전하지 않는다. 케인은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징계를 받은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아들었다. 여기에 케인의 장기 결장도 불가피한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이 복귀하는 것. 손흥민이 토트넘의 공격진을 이끌고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손흥민의 활약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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