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2020시즌 캐치프레이즈 공개 ‘투혼경남(鬪魂慶南)’

입력 2020-01-06 13: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2020시즌 시작을 앞두고 올해의 캐치프레이즈 ‘투혼경남’을 공개했다.

경남은 지난해 강등이라는 아픔을 빨리 씻어 내기 위해 설기현 감독을 제8대 감독으로 선임 2020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고, 그에 맞춰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선정, 새롭게 변화되는 경남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투혼경남’은 한자로 鬪魂 ‘끝까지 투쟁하려는 기백’ 이라는 사전 의미와 경남이 합쳐져 경남FC가 하나 되어 끝까지 투쟁하여 승리를 쟁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남은 지난 2018년부터 ‘Do it 2018 Go up 경남’을 시작으로 캐치프레이즈를 로고로 제작해서 이미지로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발표한 ‘경남아이가’는 경남 사투리를 활용한 것으로 지역 특성과 친근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K리그2에서 기백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한편, 경남은 지난 3일부터 선수단을 소집하여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15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시즌 준비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