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FC, K리그 베테랑 수문장 유현 영입

입력 2020-01-06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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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K리그 베테랑 수문장 유현을 영입했다.

수원FC 구단은 “유현을 영입하며 김도균 감독 체재의 새 시즌을 향한 힘찬 전진을 시작했다. 이번 영입으로 수원FC는 최후방부터 수비력을 굳건하게 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2020시즌 전력의 짜임새를 한 층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현은 금호고-중앙대 출신으로 2007년 내셔널리그인 울산 미포조선에 입단 후 능력을 증명받아 인천UTD,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23경기의 베테랑 골키퍼로 활약하였으며, 2019년 J리그 도치기SC (J2)에 입단해 34경기를 소화하며 J2리그 골키퍼 중 공중볼 처리 1위, 세이브 1위, 10경기 무실점 등 뛰어난 선방을 통해 최약체로 분류된 팀을 잔류하게 만든 일등 공신으로 순간적인 반사신경과 함께 수비라인 리딩 능력이 뛰어난 것이 강점으로 수비의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현은 “우선 저의 능력을 믿고 영입해주신 감독님 이하 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는데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팀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팬 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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