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0m 단독 드리블 슈퍼골’ EPL 12월의 골 선정

입력 2020-01-11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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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터뜨린 ‘70m 드리블 슈퍼골’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터뜨린 단독 드리블 골이 2019년 12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손흥민은 공을 몰고 71.4m를 11초 만에 달려 그 자신도 '믿기 힘들다'고 표현한 골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8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 6명을 차례로 따돌리고 골을 터뜨렸다. 무려 70m가 넘는 거리를 혼자서 드리블했다.

손흥민의 이달의 골 수상은 2018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에는 첼시를 상대로 하프라인 부근부터 약 50m를 공을 몰고 나서 득점포를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달의 골을 시상하기 시작한 2016-17시즌 이후 지금까지 두 차례 이 상을 받은 선수는 페드로, 앤드로스 타운센드, 에덴 아자르에 이어 손흥민이 네 번째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에 "이 특별한 골을 넣은 것은 내게도 큰 영광'이라며 "공을 잡자마자 패스할 곳을 찾으려 했는데 운이 따랐다. 공간으로 드리블했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빨랐기 때문에 마무리도 잘하려고 했다. 마무리에 집중했다"면서 "아주 대단한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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