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대상 배구토토 매치 5회차 중간집계 결과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15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우리카드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 팀 현대캐피탈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 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5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 팀은 모두 홈팀인 현대캐피탈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59.91%를 획득해, 40.09%를 기록한 우리카드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현대캐피탈은 2, 3세트에서도 52.04%와 56.31%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원정팀 우리카드의 투표율은 각각 47.96%와 43.69%로 나타났다. 더불어 1~3세트까지의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이에서는 1세트(36.48%), 2세트(37.38%), 3세트(30.39%) 모두 3~4점차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리그 선두 우리카드(14승6패)와 3위 현대캐피탈(11승8패)의 대결이다. 우리카드는 대표팀 차출로 인한 휴식기 직전, 연승을 거둬 대한항공을 밀어내고 단독선두에 올라섰고 현대캐피탈은 그 뒤를 쫓고 있다. 우리카드는 리그 순위와 더불어 선수들의 활약도 좋다. 펠리페(378득점·남자부 득점 3위)와 나경복(294득점·남자부 득점 5위), 황경민(239득점·남자부 득점 11위) 등은 리그 득점 부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카드가 강한 전력을 가진 팀이지만, 양 팀의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2월 14일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적이 있고, 이번 경기에서 안방의 이점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와 같이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경기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