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아레나도 영입 진척… 김광현에 기회 더?

입력 2020-01-15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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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놀란 아레나도(29)를 영입하게 될까? 이는 김광현(32)의 선발 자리 획득에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와 콜로라도의 아레나도 트레이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와 콜로라도가 아레나도 트레이드와 관련해 구체적인 선수 이름까지 거론하고 있다. 상당히 진척이 된 상황.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28)와 다코타 허드슨(26)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이들은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마무리 투수를 맡았으나 오는 2020시즌에는 부상에서 회복해 선발 투수로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레나도의 트레이드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될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마르티네스나 허드슨이 이적할 경우, 김광현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세인트루이스에는 잭 플래허티, 마일스 미콜라스, 아담 웨인라이트가 있다. 여기에 허드슨과 김광현이 2020시즌의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발진 복귀를 희망하며 김광현에게 위기가 찾아왔으나 아레나도 트레이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

김광현.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NS 캡처

만약 아레나도 트레이드에 위의 투수 중 한 명이 포함된다면, 김광현은 2020시즌 초반부터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저리그 7년차의 아레나도는 지난 2019시즌 155경기에서 타율 0.315와 41홈런 118타점, 출루율 0.379 OPS 0.962 등을 기록했다.

놀라울 만큼 꾸준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또 메이저리그 데뷔 직후부터 7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실버슬러거는 4차례 수상했다.

문제는 쿠어스 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한 타자라는 점과 계약 기간-연봉. 아레나도는 지난 2019시즌을 앞두고 8년-2억 6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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