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부상’ 정현, 2020 호주오픈 출전 포기

입력 2020-01-15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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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4·한국체대·126위)이 부상 탓에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의 매니지먼트사인 IMG 코리아는 15일 “정현이 오른쪽 손바닥에 부상이 생겨 호주오픈 예선 출전을 포기했다”며 “한국으로 돌아와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가 나와야 복귀시기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6개월 동안 공백기가 있었던 정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몸 관리를 잘해서 부상 없이, 오랫동안 코트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다짐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당초 지난주 남자프로테니스(ATP) 캔버라 인터내셔널 챌린저 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한 뒤 호주오픈 예선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오른손 물집 때문에 캔버라 인터내셔널 챌린저 대회에 나서지 못했고, 호주오픈도 불참하게 됐다.

정현은 2년 전인 2018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하며 한국 테니스 선수 역사상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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