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범 감독.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동아닷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19일 밤(한국시각) 태국 랑싯에 위치한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을 가졌다.
한국은 전반을 1-0으로 마감한 뒤 후반 초반부터 계속해 요르단 골문을 위협했다. 경기의 주도권은 확실히 한국에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마지막 골 결정력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또 회심의 슈팅이 골대에 맞는 불운도 겪었다.
유리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추가골을 넣지 못한 것은 결국 독으로 작용했다. 요르단에게 후반 31분 동점골을 내줬다.
한국은 후반 31분 요르단의 알나이마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선제골 이후 수많은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