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결국 가출? 살벌 분위기

입력 2020-01-20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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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결국 가출? 살벌 분위기

중국파파 환갑잔치 후 한국에 돌아온 함소원-진화 부부가 또 한 번 살벌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80회에서는 함소원과 중국마마, 그리고 이모들까지 합세해 우여곡절 끝 으리으리한 대륙판 중국 파파의 환갑 잔칫상을 완성해 내는 장면이 담겼다. 그리고 ‘흥 고부’ 함소원과 중국마마, 시댁 식구들이 서로의 허리춤을 부여잡고 기차놀이를 즐기는 가운데, 끓어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8단 케이크를 엎어버리는 대형 사고를 쳐 폭소를 안겼다.

이와 관련 오는 21일(화) 방송되는 ‘아내의 맛’ 81회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중국파파의 환갑잔치 그 후 한국에 돌아온 함진부부의 갈등 상황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인다. 결국 함소원은 계속되는 말다툼 끝 잔뜩 화가 난 채로 진화와 혜정이만 두고 출근길에 나서게 됐고, 육아 초보 아빠 진화는 덩그러니 남겨진 혜정이를 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진화가 돌봐야 하는 의문의 객식구가 한 명 더 등장하면서 진화를 멘붕에 빠트렸던 것.

급기야 진화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듯 가출을 감행하고 말았다. 의문의 객식구의 정체는 누구일지, 함소원을 경악케 한 진화의 가출사건 전말과 진화가 이처럼 극단적인 결정을 할 수밖에 없던 속내가 본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된다.

그런가하면 이날 발송에서는 중국 파파의 환갑잔치 그 나머지 이야기도 펼쳐진다. 함진부부와 시댁군단이 환갑잔치 이후 지친 몸을 풀기 위해 인근 온천을 찾았던 상황. 순간 함소원과 중국마마, 그리고 이모들까지 과감한 비키니 복장을 한 채 위풍당당하게 등장, 중국파파와 진화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더욱이 함소원은 올해 나이 45세, 현역 애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늘씬한 수영복 몸매를 뽐내며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터. 며느리의 아찔한 수영복 자태에 자극받은 중국마마가 본인만의 ‘3초 다이어트’ 비법을 선보인데 이어 중국파파는 중국마마를 향해 평소엔 볼 수 없던 박력 넘치는 애정 표현을 펼쳐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하지만 중국마마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중국파파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특유의 ‘살벌한 리액션’으로 화답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제작진은 “중국에서부터 환갑잔치 케이크 구매를 두고 삐걱댔던 두 사람이 결국 한국에 돌아와 갈등을 폭발시키고 말았다”며 “두 사람이 또 어떤 이유로 다투게 된 것인지, 슬기롭게 위기상황을 해결해갈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21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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