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와이번스’ SK, 15년 만에 새로운 CI 발표

입력 2020-01-20 15: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옷을 입었다.

SK는 2020시즌부터 적용될 새 CI(Corporate Identity)를 20일 발표했다. 구단은 “15년 만에 변경된 이번 CI는 ‘스무살의 와이번스’를 기념해 더욱 성장하고, 팬·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팀이 추구하는 메시지가 두루 담겼다. CI의 W와 S 알파벳 양끝 각은 와이번스의 비상을 상징한다. 특히 굵은 고딕체 로고를 사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로고 우측 하단의 곡선은 SK를 통해 하나가 되는 팬과 사회를 시각화해 표현했다. ‘스포테인먼트’와 ‘희망더하기’ 등 야구를 매개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려는 구단의 방향이 녹아있다.

유니폼과 구단 상품에도 변경된 CI가 적용된다. 홈·원정 유니폼은 기존의 흰색, 회색 바탕에 새로운 CI가 삽입된다. 더불어 SK 왕조 시절을 상징하는 붉은 유니폼이 새 CI를 달고 재출시 된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