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컨소시엄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차기 수탁사업자 선정 우선협상에 선정됐다.
조달청은 9일 입찰제안서를 마감했고 심사 평가를 거쳐 17일 개찰순위를 공개했다. 에이스침대는 입찰가격점수 14.5628점. 기술평가점수 82.199점 등 총 96.7618점으로 1위가 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위는 주식회사 제주반도체 컨소시엄으로 96.3526점을 받았다. 이어 메가존(주), 주식회사 윈디플랜, 주식회사 케이토토, 제이준코스매틱 주식회사가 3~6위를 기록했다.
에이스침대는 엠파크와 제3 인터넷은행사업자로 선정된 토스, 한글과컴퓨터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참여회사의 기술력이 높고 재무 안정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가 따랐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