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남보원은 폐렴이 원인이 돼서 3시 40분경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별세했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빈소는 서울 삼성 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故 남보원은 1936년 평안남도 순천 출생으로 청춘만만세, 웃으면복이와요, 유머1번지, 명랑극장 외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한, 최초로 평양에서 2회 공연을 이뤄냈으며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 제4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화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