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리브엠은 금융권에서 처음 선보인 이동통신 서비스로, 알뜰폰 사업자로는 최초로 5G 요금제도 선보였다. 출시 두 달 데이터 분석 결과, 리브엠 가입자 93% 이상은 월 4만4000원 LTE 무제한 요금제와 월 4만4000원 ’5G 라이트 요금제’, 월 6만6000원 ‘5G 스페셜 요금제’ 등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브엠 고객의 KB국민은행 스타뱅킹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접속률은 LG유플러스 일반 고객보다 약 2.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담당은 “리브엠은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와 모바일 금융거래 편의성 등 KB국민은행의 강점을 살려 기존 MVNO 시장 규모 확장은 물론 질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 유무선 결합 할인 등 실질적 통신 혜택으로 시장 주도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