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정 단신] ‘그랑프리 4연패’ 정종진, 3000만원 기부

입력 2020-01-29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랑프리 경륜 4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정종진(20기·33세·SS·김포)은 16일과 21일 광명시장실과 엄복동 기념사업회 사무실을 방문해 각각 1000만 원과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광명 지역 저소득층 가정 지원과 자전거 꿈나무 육성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종진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내고 자전거 꿈나무들이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종진이 소속된 김포 팀도 ‘2019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에서 받은 훈련지부상 상금 2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광명 4동 사무소를 찾아 기부했다.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정현택 스포츠과학대학장(왼쪽부터).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 경륜경정-한체대 스포츠과학대 MOU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3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정병찬 총괄본부장과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정현택 스포츠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단-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과학대 상호 협력 체제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체육대학교는 앞으로 양 기관의 시설 개방 및 활용,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 및 정보 교류, 학술강연 및 교육 등 재능기부, 학생들의 현장 교육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 발굴 등에 협력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