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원작 크게 안 벗어나…캐릭터 서사 끌려”

입력 2020-01-30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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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이태원 클라쓰’ 초반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3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성윤 감독, 조광진 작가가 참석했다.

박서준은 이날 ‘이태원 클라쓰’에 대해 “일단은 워낙 유명한 원작을 가졌다.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서준은 “이런 가운데 재미있는 이야기가 더 추가돼 방송될 것이다. 웹툰 원작의 모습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나도 이 드라마에 끌린 이유는 이 역할의 서사를 꼭 표현해 보고 싶다는 매력을 느꼈다. 그런 부분을 섬세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웹툰을 보지 않고 봐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오는 31일 첫 방송.

사진=뉴스1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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