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투수 안영명, 대전 아동복지시설에 성금 전달

입력 2020-01-30 14: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안영명이 지난 29일 대전시 중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아동센터를 방문해 성금 전달 및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안영명은 지난해부터 홍창화 응원단장과 함께 해당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야구 레슨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역시 안영명은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쳐주는 재능 기부도 진행했다. 홍창화 단장도 전기밥솥, 학용품, 간식거리 등 시설과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또 선행에 함께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힌 일부 팬들도 동참했다.

안영명은 “홍창화 단장을 비롯해 팬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세 아이를 가진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낀다. 앞으로도 단순 후원이 아닌 아이들이 사랑 받고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