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공연연기 “관객 건강이 최우선, 감염 예방 노력하자” [공식입장]

입력 2020-01-30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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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공연연기 “관객 건강이 최우선, 감염 예방 노력하자” [공식입장]

가수 태연이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공연 취소를 언급했다.

태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2월 1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될 저의 단독 콘서트가 취소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공연을 진행해도 마음이 무겁고 진행하지 않아도 마음이 무거운 상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공연장에 오실 많은 팬 여러분과 모두의 건강이 우선이고 걱정이라고 판단됐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즐거운 공연과 추억을 기대했을 분들에게 미안하다. 건강에 유의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태연은 오는 2월 1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디 언씬'(The UNSEEN)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는 30일 페이스북에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우려로 태연의 공연을 연기했다"는 공지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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