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선, 女 하프마라톤 한국기록

입력 2020-02-02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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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선(왼쪽에서 세번째). 사진제공|대한육상연맹

최경선(제천시청)이 자신이 보유한 여자하프마라톤(21.0975㎞) 한국기록을 1년 만에 2분 이상 단축시키며 2020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최경선은 2일 일본에서 열린 2020 가가와 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08분35초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본인이 세운 기록(1시간10분58초)을 2분23초나 앞당긴 것으로 올해 이 부문 세계랭킹을 9위까지 끌어올렸다. 풀코스 개인최고기록 2시간29분06초의 최경선은 “지금부터 진짜 시작이다.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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