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측 “4일 제작발표회 취소,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 [공식입장]

입력 2020-02-03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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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측 “4일 제작발표회 취소,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 연출 김용완)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tvN은 3일 밤 공식 보도자료를 뒤늦게 배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법’ 제작진 역시 취재진과 관계자들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4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방법’ 제작발표회는 취소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한다”며 “‘방법’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는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정지소,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3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고 전했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1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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