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는 ‘구례댁’ 전인화의 남편 유동근이 현천마을을 다시 찾는다.
‘인화 하우스’에서 아내 전인화와 함께 아침 준비를 하던 유동근은 “허재 감독이 요즘 예능을 참 잘 하더라”라며 “농구할 때도 전설이었는데, 예능도 잘해”라며 칭찬을 시작했다. 현천마을 이웃으로 합류한 허재는 유동근과 이전부터 사석에서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이다.
이에 아내 전인화 역시 맞장구를 치며 “웃을 때 보면, 웃음소리가 참 복스러운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동근은 “허 감독이 웃을 때 보면 정해인하고 닮았더라고”라며 인기 청춘스타 정해인과 허재의 ‘닮은꼴’ 설을 꺼냈다.
이에 전인화는 잠시 생각이 멈춘 듯 ‘1초 정적’에 빠졌다. 새롭게 스튜디오 MC로 나선 강수지 역시 전인화와 동시에 ‘일시정지’ 상태가 됐고, 전인화와 강수지는 동시에 “정해인?”이라고 합창하듯이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동근은 쑥스러운 듯이 “내가 말을 잘못했나?”라고 물었다.
허재&정해인의 닮은 부분을 곰곰이 생각해 본 이웃 전인화와 MC 강수지의 솔직한 반응은 8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 공개된다.
현천마을 세컨드 하우스에 입주한 이웃들의 평화롭지만 놀라운 휘게 라이프를 그리는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