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사진과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1기를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콘텐츠 형식에 따라 기자·사진 서포터즈와 영상 서포터즈 부문이며 총 30명이다.
서포터즈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간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되는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견학 시설들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토대로 한국마사회 공식 SNS 채널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별도의 포상도 주어진다.
김형권 한국마사회 사업기획처장은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 서포터즈를 통해 대학생들만의 톡톡 튀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2030세대에게 한국마사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디어 넘치는 예비 빅토 서포터즈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