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측 “콘서트 일정 연기…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공식입장]

입력 2020-02-10 13: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지코 측 “콘서트 일정 연기…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공식입장]

가수 지코의 단독 콘서트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따라 환불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코의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지코의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 연기 소식을 알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른 결정이다.

이에 지코 측은 “당사는 공연의 관람객 및 스태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되어 현재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본 공연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추후 진행될 콘서트 일정은 KOZ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채널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 될 예정이며, 티켓의 환불 방법 및 절차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코는 2월 22일~23일 지코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발표하고 티켓을 오픈한 바 있다.


이하 지코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OZ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20년 2월 22일(토)~23일(일) 예정이었던 지코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nCoV)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공연의 관람객 및 스태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되어 현재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본 공연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진행될 콘서트 일정은 KOZ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채널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 될 예정이며, 티켓의 환불 방법 및 절차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오니 아래 내용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