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한마디에 살아와”…‘동상이몽2’ 강남, 역대급 아부

입력 2020-02-10 2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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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한마디에 살아와”…‘동상이몽2’ 강남, 역대급 아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강남이 지코와의 손톱만한 인연을 끄집어냈다.

10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강남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남은 군조와 함께 지코를 찾아갔다. 소속사 대표인 지코 앞에서 면접을 보기 위해서다.

지코는 강남을 보자 '동상이몽2'의 애청자임을 나타냈고 강남은 "이 정도면 계약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강남은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기억나느냐. 그때 예능을 열심히 할 때였는데 지코와 우연히 만났었다"먀 "당시 네가 해준 한 마디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고 지코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강남은 "내가 음악에 대해 상담을 했었는데 그때 나한테 파이팅하라고 하더라. 그리고 피처링은 안 해주겠지?라고 물어봤는데 '형 얘기만 해주세요'라고 했었다"라고 밝혀 지코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나에게도 기회가 있구나 싶었다. 그 말만 기억하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선 '피처링이라도 해보려고' '지코는 모르는 눈치다'라고 반응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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