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울산 현대, FC 도쿄 자책골로 간신히 승점 1점”

입력 2020-02-12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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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울산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첫 경기 무승부 소식을 전했다.

울산은 11일(화)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C도쿄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1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울산은 후반 19분 올리베이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7분 신진호의 프리킥이 아다일톤의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홈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경기 후 AFC는 “브라질 용병 아다일톤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FC 도쿄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도쿄는 올리베이라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자책골이 나오면서 홈 팀 울산 현대가 간신히 승점 1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 팀 자격으로 이번 ACL에 참가하는 울산은 도쿄(일본), 퍼스 글로리(호주), 상하이 선화(중국)와 한 조에 속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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