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가 ‘호텔판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4-Star) 호텔’로 선정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958년에 창간한 럭셔리 여행 평가 전문지다. 매년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스파에 대한 평가 정보를 제공한다.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세계 5성급 호텔을 방문해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한 뒤 5성(5-Star)과 4성(4-Star), 추천(Recommended)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2일(미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발표했다. 이번에 처음 이름을 올린 파라다이스시티는 국내호텔 중 최단기간에 4성(4-Star) 등급을 받았다. 고객 서비스와 시설, 다이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년 4월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연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 카지노, 컨벤션, 스파, 테마파크, 예술전시공간, 스튜디오, 클럽 등 다양한 관광·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융합된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