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0/02/18/99766894.2.jpg)
영화 ‘기생충’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인도의 한 영화제작자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자신이 제작한 영화를 표절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T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화제작자 PL 테나판은 1999년 영화 ‘민사라 칸나’와 ‘기생충’의 구성이 비슷하다며 “한국 제작사를 표절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민사라 칸나’는 연인의 집에 경호원으로 일하게 된 남자가 자신의 동생과 누나를 각각 하인과 요리사로 취직시켜 생활하는 내용이다. ‘기생충’의 투자배급사인 CJ ENM은 “관련해 어떤 연락도 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