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허벌라이프, 양준혁 야구재단 헌정 유니폼 받았다

입력 2020-02-19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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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양준혁 야구재단으로부터 헌정 유니폼을 수여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양준혁 이사장은 2013년부터 이어진 한국허벌라이프의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카사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출범 3주년을 맞아 헌정 유니폼 액자를 제작해 11일 전달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2013년 양준혁 야구재단과 ‘허벌라이프 멘토리 야구단’을 창단한 이래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허벌라이프 멘토리 야구단은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야구를 통한 건강한 신체 활동과 인성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적 리더로 성장시키고자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국허벌라이프는 2018년 2월 비영리 사회공헌 단체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재단을 통해 운영 중인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국내 여섯 번째 기관으로 양준혁 야구재단을 선정해 활발한 후원을 펼쳐왔다. 현재까지 양준혁 야구재단에 지원한 뉴트리션 제품과 기금은 약 1억8000만 원에 이른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한국허벌라이프와 양준혁 야구재단의 좋은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허벌라이프는 2007년 첫 번째 카사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기관인 상록보육원을 시작으로 어린이재단, 혜심원, 대구아동복지센터, 송파구 솔바람복지센터, 양준혁 야구재단 등 여섯 군데 기관에 14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소외된 지역사회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인정받아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을 8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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