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 입단한 기성용(31)이 2일(한국시간)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26라운드 헤타페와의 홈경기 출전선수명단에서 제외된 채 경기를 지켜봤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 경기는 일단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마요르카는 0-1로 패했다. 기성용과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살바 세비야가 경고 2회로 퇴장 당했다. 기성용이 7일로 예정된 에이바르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졌다. 마요르카(6승4무16패)는 강등권인 18위 머물러있다.
프랑스 리그앙(1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황의조(28·보르도)가 2일(한국시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니스와의 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황의조는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했지만 이번에는 상대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1-1 무승부를 기록한 보르도는 9승9무9패(승점36)로 12위에 랭크돼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