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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한다.
한화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인천 항공 노선이 잠정 중단되면서 선수단의 귀국을 하루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화는 1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구단은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훈련 및 숙박 시설 연장을 검토했지만, 현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귀국하게 됐다. 귀국 후 국내 훈련 일정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