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tvN ‘화양연화’ 캐스팅…이보영 전 남편 역할 [공식]

입력 2020-03-04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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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tvN ‘화양연화’ 캐스팅…이보영 전 남편 역할 [공식]

배우 김영훈이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 출연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

김영훈은 이번 작품 ‘화양연화’에서 마마보이 이세훈 역을 맡았다. 이세훈은 강남의 대형 로폄 변호사로, 욕망과 쟁취욕이 들끓는 인물. 지수의 전 남편인 이세훈은 지수와 재현의 재회를 경계하며 극에 날 선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화장’, ‘풍산개’, 드라마 ‘그겨울바람이분다’, ‘못난이 주의보’, ‘자백’, ‘뷰티 인사이드’, ‘의사요한’ 등 다수의 작품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꾸준히 연기하며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온 김영훈은 ‘화양연화’에서 또 한번의 악역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김영훈은 최근 SBS 드라마 ‘의사요한’에서 의료전문 변호사 한명오 역을 맡아 지성과 호흡을 맞추며 호소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그 외 ‘자백’의 박시강, ‘뷰티 인사이드’의 최기호 역을 맡아 완벽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번에는 또 어떠한 매력으로 극에 맛을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영훈을 비롯해 유지태, 이보영, 박진영, 전소니가 각각 현재와 과거의 재현, 지수 역으로 캐스팅 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박시연, 이태성, 문성근, 장광, 민성욱, 손숙(특별출연)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과 멜로장인 손정현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더하고 있는 tvN ’화양연화‘는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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