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재 호투’ 한화 이글스, 밀워키에 연습경기 0-4 패

입력 2020-03-06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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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주로 나선 밀워키 브루어스와 연습경기에서 패했다.

한화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날 선발투수 장민재가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한 한화는 김진영이 5회말 1실점 했지만 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이태양 역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한화는 7회 3실점 하며 경기를 내줬다.

경기 후 장민재는 "첫 실전 경기 치고는 컨트롤이나 변화구가 만족스러웠다"면서도 "3회에 너무 완벽한 코스를 노리다 2개의 볼넷을 내준 부분은 아쉽다. 좀 더 자신감 있는 투구를 위해 개막 전까지 제구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습경기는 2017시즌 한화에서 활약했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비야누에바는 현재 밀워키 단장 특별보좌역으로 일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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