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트레저, 새 리얼리티 ‘팩트체크’ 론칭

입력 2020-03-09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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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트레저, 새 리얼리티 ‘팩트체크’ 론칭

YG 신인 트레저(TREASURE)가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 '팩트체크'로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SNS 채널에 '팩트체크-정환 라면 편'을 첫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소정환의 별식인 컵라면과 감자칩 조합 맛 검증을 위해 윤재혁이 나섰다. 지난달 방영된 트레저의 'T.M.I' 3화에서 최현석은 소정환의 독특한 음식 취향을 전하며 그가 컵라면에 감자칩을 넣어 먹는다고 제보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소정환은 그 특별한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컵라면 뚜껑을 야무지게 뜯으며 조리법을 설명했고 이를 지켜보던 윤재혁은 불안한 눈빛으로 연신 "진짜야?"라고 되물었다. 이에 소정환은 "믿어봐"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키웠다.

두 사람이 빚어낸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재미를 더했다. 배가 고팠던 윤재혁은 컵라면을 만지작거리며 조리 상태를 궁금해 했고 기다리다지쳐 집중력이 떨어지자 소정환은 그의 행동을 통제하는 한편 어리광을 피우며 잔소리를 하는 등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윽고 일명 '라카칩(라면+감자칩)'이 완성됐다. 이를 시식한 윤재혁은 "그냥 라면이 맛있는 것이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으나 소정환은 "인정 못한다"며 포기하지 않았다.

올해 본격적으로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 중인 트레저는 '트레저 맵', 스케줄 현장 뒷이야기를 담은 'TMI'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팩트체크'는 트레저가 평소 스치며 했던 말이나 트레저 메이커가 그동안 궁금해했던 점을 멤버들이 직접 확인하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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