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콤팩트뉴스] 이재성 서영재 동반 선발 출격 外

입력 2020-03-09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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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더비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0분 앙토니 마샬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스콧 맥토미니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만 라이벌 맨시티를 상대로만 3승1패를 거둬 자존심을 지킨 리그 5위 맨유(승점45)는 2020~2021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4위 첼시(승점48)를 바짝 추격했다.

홀슈타인 킬 소속 이재성(28)과 서영재(25)가 9일(한국시간) 독일 홀슈타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분데스리가2(2부 리그) 25라운드 퓌르트와의 홈경기에서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동점골이 되는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0-1로 뒤진 전반 34분 이재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알렉산더 뮐링이 골로 연결했다.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서영재도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다. 1-1로 비긴 홀슈타인 킬(승점34)은 리그 7위를 마크하고 있다.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28)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19~2020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출전 직후 상대 선수의 퇴장을 이끌어내는 등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2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보르도(승점37)는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1을 보태는데 만족해야 했다. 같은 리그에서 뛰는 몽펠리에의 윤일록(28)은 스타드 렌과의 원정 경기에 후반 39분 교체로 나섰지만 소득은 없었다. 팀은 0-5로 완패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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