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강성민 5人 주역 포스터 공개

입력 2020-03-09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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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박하나→강성민 5人 주역 포스터 공개

‘위험한 약속’이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의 5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제작 메가몬스터)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오늘(9일) 공개된 포스터에 등장한 차은동(박하나), 강태인(고세원), 최준혁(강성민), 오혜원(박영린), 한지훈(이창욱)은 7년 전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지독하게 얽히게 될 예정이다.

먼저 인생의 벼랑 끝에서 만난 두 사람이 있다. 슬픔과 분노가 응축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차은동과 그녀의 뒤를 지키듯 감싸 안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강태인. 차은동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그는 “7년 전, 삶의 절망 끝에 선 한 소녀와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절박했던 그녀의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고 7년 뒤, 복수를 결심한 차은동과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두 남녀의 치열한 멜로는 그 ‘위험한 약속’에서 시작된다.

차은동과 강태인의 운명을 절벽 끝으로 밀어붙인 사람은 바로 최준혁이다. 그는 강태인의 약혼녀 오혜원 또한 거부하기 힘든 위험한 제안으로 위태로운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끌어들인다. 먼 곳을 바라보는 오혜원의 시선 속에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서려있는 이유다.

여기에 예사롭지 않은 눈빛 때문에 그 속내를 예측하기 어려운 한지훈은 또 다른 파장을 불러일으킬 예정. 이미지만으로도 이들 사이에 흐르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강렬하게 전해지는 바. 오는 30일(월) 안방극장에 휘몰아칠 다섯 남녀의 갈등과 대립의 서사시에 기대감이 실린다.

사진제공=메가몬스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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