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테라슨 트리오-베니 그린 트리오 조인트 콘서트 취소 [공식]

입력 2020-03-09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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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테라슨 트리오-베니 그린 트리오 조인트 콘서트 취소 [공식]

‘세계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을 기념해 4월 30일 목요일 오후 5시 롯데콘서홀에서 조인트 공연을 준비해온 재키 테라슨 트리오와 베니 그린 트리오의 조인트 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었다.

베니 그린은 “재즈는 고난을 이겨낸 음악”이라며 최근까지 한국 내한을 희망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권고에 따라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아티스트와 협의 후 공연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별도의 수수료 부과없이 자동 취소된다. 카드결제 예매자의 경우 자동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되며, 가상계좌 예매자의 경우 홈페이지의 환불접수를 통해 환불이 가능하다. 취소 및 환불처리에 대한 문의는 롯데콘서트홀 고객센터로 가능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이번 공연은 공연의 성사를 희망하는 아티스트와 주최사의 논의를 거쳐 추후 일정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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