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임영웅 “영탁과 이찬원에게 배울 점 많았다” 훈훈

입력 2020-03-16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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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 임영웅 “영탁과 이찬원에게 배울 점 많았다” 훈훈

‘미스터트롯’ 진선미 삼인방이 서로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16일 밤 9시 방송된 TV조선 ‘뉴스9’에는 14일 인기리에 종영한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진 임영웅과 선 영탁 그리고 미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경쟁자로서 서로의 장점을 언급했다. 임영웅은 “영탁과 이찬원 모두 배울 게 많았다. 영탁은 밝은 표정과 무대 매너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다. 이찬원은 구수한 목소리와 누구나 따라할 수 없는 ‘꺾기’ 창법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임영웅의 매력 포인트로 “위로와 감동을 주는 목소리”를 꼽으며 “처음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생각했다. 방송 출연 전부터 존경해왔다”고 고백했다. 영탁에 대해서는 “재미와 즐거움, 유쾌함을 주는 목소리”를 강점으로 언급했다.

영탁은 “나는 임영웅과 이찬원에 비해 트로트에서 (기량이) 떨어졌지만 3개월 동안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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