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악몽’ 주연 배우인 오지호가 출연했다.
유튜브를 하고 싶어하지 않았냐는 애청자의 질문에 오지호는 “계획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기획부터 다 해야 하니까. 좋아하는 것이 운동이라 운동을 가미한 뭔가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걸 말해도 되나 싶은 골프장마다 맛집이 많다. 골프도 치고 맛집도 소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지호는 박찬호와 함께 하고 싶다며 “지금 미국에 계셔서”라고 말했다. 이에 장예원은 “두 분이 유튜브를 하면 오디오가 가득 찰 것 같다”라고 했고 오지호는 “박찬호 형이랑 하면 내가 말을 못한다”라고 말했다.
오지호가 출연하는 영화 ‘악몽’은 영화감독 ‘연우’가 자신의 영화를 통해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딸을 다시 살리려는 광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물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