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 잉글랜드 2~4부 리그 팀들에 경영자금 740억원 지원

입력 2020-03-19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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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풋볼리그(EFL)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정난에 빠진 하위 리그 팀들을 위해 경영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FL은 19일(이하 한국시각) 긴급 이사회를 열고 2∼4부 리그 구단들에 5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하위 리그 팀들은 심각한 재정 위기를 맞을 우려가 크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EFL은 무이자로 금액을 지원해 클럽들의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한편, EFL은 가능한 한 정상적으로 시즌을 종료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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