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마사회 임직원, 대구에 2000만원 기부 外

입력 2020-03-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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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19일 전달했다. 기부금은 한국마사회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의료진, 자원봉사자, 자가격리 대상자 등을 위한 지원 물품(생필품, 진단키트 등)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 마사회 서포터즈 발대식 유튜브 진행

한국마사회는 14일 ‘2020 한국마사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시행했다. 한국마사회 캐릭터 ‘빅토’가 메인 MC로 나섰으며 서포터즈들이 유튜브 라이브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소통했다. 서포터즈의 자기소개 영상 인기투표, 실시간 채팅 퀴즈 등의 이벤트도 실시됐다. 한국마사회 서포터즈는 2월 19일 영상 20명, 기자 10명 등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운영 기간은 7월까지다.


● 소외계층에 소화기 1만2360대 보급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소외계층 소화기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소방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보급 사업은 약 3억 원을 투입해 한국마사회 사업장 소재 지역 26개 지자체에 소화기 3600대를 지원했다. 또한 주변 지자체의 추가적인 요청에 따라 2차 사업으로 26개 지역에 8760대를 추가로 전달해 총 1만2360대를 보급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 대처에 취약한 가구에 소화기를 기부했고 경로당, 재래시장 등 밀집시설에도 비치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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