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의 맛’ 장윤정 “이찬원 ‘진또배기’ 무대…재야의 고수 본 느낌”

입력 2020-03-20 08: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스터트롯’ 미(美)에 오른 이찬원이 경연 중 자신의 베스트 무대를 꼽았다.

19일 밤 방송된 TV 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서는 김성주-장윤정의 사회로 TOP7이 출연해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풀었다.


이날 이찬원은 TOP7이 스스로 뽑은 자신의 베스트 무대를 뽑는 코너에서 “‘찬또배기’라는 이름을 붙게 해 준 ‘진또배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처음 등장했을 때 ‘저 친구는 누구지? 처음 보는데’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진또배기’ 무대를 본 후 재야의 고수를 만난 느낌이었다. 충격적이었다”고 이찬원의 무대를 회상했다.


이후 이찬원은 “차후에 접하게 된 내용이지만 ‘진또배기’를 작곡하신 분이 1~2년전에 췌장암으로 작고 하셨다더라. 댓글에 그 분의 조카 분이 남긴 글이 있다. ‘돌아가신 이모부의 곡을 예쁘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그 댓글을 캡처해서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그 분의 댓글을 생각하면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사진=‘미스터트롯의 맛’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