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김도연, 웹드 ‘만찢남녀’ 주연 캐스팅

입력 2020-03-20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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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김도연이 웹드라마 ‘만찢남녀’의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늘(20일) 오전 “김도연이 플레이리스트 신작 ‘만찢남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본격적인 연기돌 행보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플레이리스트 ‘만찢남녀’(극본 최요지, 연출 왕혜령)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고생 ‘한선녀’ 앞에 10년도 더 된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 주인공인 ‘천남욱’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청춘 배우 김민규, 최현욱, 한지효, 임보라가 함께 출연을 확정 지어 많은 독자들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도연은 어느 날 갑자기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천남욱(김민규)과 비밀 동거를 하게 되는 ‘한선녀’를 연기한다. 선녀는 대히트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 작가의 딸이지만 전국민이 좋아하는 엄마의 만화도, 만화 속 선녀도 좋아하지 않는 인물이다. 김도연은 까칠하고 강한 듯 보이지만 속은 여린 한선녀 캐릭터를 완벽한 싱크로율로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플레이리스트 신작 ‘만찢남녀’는 오는 6월 방영을 목표로 4월부터 사전제작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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