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스페셜 DJ 위너 강승윤이 본 동키즈

입력 2020-03-20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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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스페셜 DJ 위너 강승윤이 본 동키즈

그룹 동키즈가 19일 스페셜 DJ 위너 강승윤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물오른 예능감을 마음껏 뽐냈다.

먼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LUPIN’ 퍼포먼스로 이날 방송의 포문을 연 동키즈 경윤은 신곡을 “올드스쿨 힙합 장르로 무거우면서도 신나는 댄스곡”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마술봉과 손수건을 활용한 안무가 눈길을 끌었다. 재찬은 “마술봉 이름은 ‘동키스틱’”이라면서 “장기자랑에서 어떤 걸 할지 고민하다가 ‘어린이 마술 세트’를 샀다. 거기에서 동키스틱이 탄생하게 됐다. 마술봉에 손수건을 한 땀 한 땀 잘라 붙여 만들었다”고 소품의 탄생 비화도 밝혔다. 종형은 “안무를 배우기 전부터 스틱을 갖고 연습하면서 손도 많이 다쳤다”고도 덧붙였다.

포인트 안무 배우기에 나선 스페셜 DJ 위너 강승윤은 문익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아이돌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 강승윤은 “위너가 컴백할 때 항상 동키즈와 겹쳐서 모니터링을 하는데 매번 콘셉트가 달랐다. 저번엔 락킹도 했다. 기억에 남는다”며 후배 그룹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익과 재찬은 올해 성인이 됐다. 특히 20일, 생일을 맞은 문익은 생일 소원으로 “음악방송 무대를 실수 없이 멋지게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스무살이 되어 꼭 하고 싶은 일로는 “멤버들과 치킨 먹기”를 꼽았다. 문익은 “멤버들과 치킨 먹는 자리를 다음에 준비하겠다. 셀카를 찍어 인증하겠다”고 했다. 재찬은 “성인이 되면 복권을 사보고 싶어서 1월 1일의 기운을 받아 복권을 사봤다. 결과는 역시...”라며 말을 흐려 폭소를 자아냈다.

원대는 스무살의 기억을 떠올리며 “나는 연습만 하고 살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J 강승윤 또한 “나도 똑같다”고 공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댄스에 나선 동키즈 멤버들은 ‘놈 (NOM)’, ‘BlockBuster’, ‘상상 속의 너’, ‘All I Need is You’, ‘Fever’ 무대를 펼치며 ‘콘셉트 부자’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위너의 ‘AH YEAH (아예)’, ‘REALLY REALLY’ 커버로 이어진 퍼포먼스에 스페셜 DJ 위너 강승윤은 무대로 뛰어나가 함께 칼군무를 선보이며 화답했다.


문익과 종형은 방탄소년단의 ‘ON’도 완벽하게 커버해 박수를 받았다. 재찬과 경윤은 폴킴의 ‘초록빛’ 라이브로 가창력까지 입증해보였다.

또 동키즈는 각자의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물오른 예능감까지 뽐냈다. 모든 개인기에 멤버들은 힘찬 환호로 서로를 격려하며 끈끈한 우정도 자랑했다. 이를 본 DJ 강승윤은 “(동키즈의) 에너지가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시청자분들께도 전달 될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남다른 텐션으로 한 시간여를 가득 채운 동키즈 경윤은 “저번 ‘Fever’ 활동 때 함께 나오지 못해 되게 오랜만에 사랑하는 멤버들과 함께하니까 절대 잊지 못할 새로운 추억이 생긴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종형은 팬들을 향해 “코로나19 때문에 만나지는 못해도 방송으로 자주 찾아뵐 테니까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찬 또한 “얼굴을 보지는 못하지만 방송으로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많은 음악방송과 더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할 거니까 많이 사랑해달라”고 거들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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