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WKBL), 코로나19로 시즌 종료 결정

입력 2020-03-20 12: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20일 오전 제23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운영 방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WKBL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등 모든 잔여 일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규리그 순위는 3월 9일 경기 종료 시점의 순위를 준용하며 개최되지 않은 챔피언결정전 상금은 전액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