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콘서트, 7월로 연기…예매 상태 유지 [공식입장]

입력 2020-03-20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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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콘서트, 7월로 연기…예매 상태 유지 [공식입장]

그룹 태사자가 콘서트를 7월로 연기한다.

태사자 측은 20일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감염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오는 4월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모든 관객 여러분들과 멤버, 제작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앞서 공연일을 7월 25일 ~ 26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7월 25, 26일 오후 5시 양일간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릴 콘서트는 4월 티켓을 구매한 관객은 공연 내용, 장소, 예매 좌석 변경 없이 그대로 예매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며 “태사자 멤버들도 예정일에 만나지 못하는 점에 대해 팬 여러분들께 아쉬움과 사과의 인사를 전하며,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고 알렸다.

태사자 측은 “콘서트를 기다리고 계셨을 많은 관객 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현재의 상황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화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예정돼 있던 25일이 아닌 7월 1일 일괄배송된다. 태사자 측은 “변경 날짜에 관람하지 못 하는 분들은 23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예스24 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티켓 취소를 하면, 수수료까지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이후에는 예스24 환불 정책 내용이 적용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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