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혜원·승리, 또다시 열애설…이번에도 확인 불가?

[종합] 유혜원·승리, 또다시 열애설…이번에도 확인 불가?

빅뱅 출신 승리와 배우 유혜원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열애설이다.

이번 열애설은 승리의 입소 사진이 뒤늦게 회자되며 불거졌다. 승리는 지난 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당시 승리가 탑승했던 차량 뒷자석에는 한 여성이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승리는 방송을 통해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입소 날 차량에는 강아지가 있었고, 유혜원이 키우는 반려견과 동일한 견종이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유혜원이 승리의 입대 현장에 동행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유혜원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의 사생활 영역인 만큼 확인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지난 2018년 불거진 열애설 때와 같은 입장이었다.

앞서 대만 한 매체는 2018년 10월 승리와 유혜원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이 열애설의 시발점이었다.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중국 시나연예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여성은 승리를 끌어안고 있다. 승리는 아무렇지 않은 듯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서 있다.

당시 유혜원 측만 “교제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을 뿐, 승리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