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안서현 측 “‘학교2020’ 하차 안타까워, 사실과 다른 주장 있지만 응원” (공식입장)

입력 2020-03-20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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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측 “‘학교2020’ 하차 안타까워, 사실과 다른 주장 있지만 응원”

배우 안서현 측이 KBS 2TV 새 드라마 ‘학교 2020’ 하차를 공식화했다.

안서현 측은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드라마 ‘학교 2020’에 애정과 열정을 갖고 감독님, 그리고 제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긴 시간 준비해 왔지만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결국 하차 소식이 이렇게 전해지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학교’ 시리즈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새로온 시즌에 대한 많은 분의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만큼 작품에서 하차하게 된 이 상황이 믿기 힘들고 사실과는 다른 주장이 또한 안타깝지만, 큰 애정을 가졌던 작품으로서 ‘학교2020’이 더 멋지고 사랑받는 작품이 되길, 감독님과 제작사, 모든 스태프를 응원하겠다. 그리고 안서현 또한 또 다른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학교 2020’은 1999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드라마 ‘학교’ 시리즈다.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를 그린다. 특히 이번 ‘학교 2020’은 그동안 많은 학원물이 입시를 목표로 하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것과 달리 특성화 고등학교를 다룬 점에서 다룬다. 전체 고교생 중 16% 이상의 특성화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2011년 출간된 소설 ‘오 나의 남자들’을 원작으로 한다.

남녀주인공에 김요한과 안서현이 캐스팅됐지만, 안서현은 촬영 전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여주인공 캐스팅 작업이 다시 진행 중이다. 배우 김새론이 여주인공 출연을 검토 중이다.

촬영은 빠르면 이달 말 아니면 내달 초 진행되며, 방송을 올 하반기(8월) 예정이다.

● 다음은 안서현 측 공식입장 전문

드라마 "학교2020" 에 애정과 열정을 갖고 감독님, 그리고 제작사 관계자 분들과 함께 긴 시간 준비해 왔지만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결국 하차 소식이 이렇게 전해지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드라마 "학교" 시리즈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새로온 시즌에 대한 많은 분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만큼 작품에서 하차하게 된 이 상황이 믿기 힘들고 사실과는 다른 주장이 또한 안타깝지만, 큰 애정을 가졌던 작품으로서 "학교2020"이 더 멋지고 사랑받는 작품이 되길, 감독님과 제작사, 모든 스텝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안서현 배우 또한 또다른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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