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 1년 연기에도 ‘유로2020’ 명칭 그대로 사용

입력 2020-03-21 0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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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로2020.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1년 연기된 유로2020이 2021년에 열리게 됐음에도 ‘유로2020’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2020이 ‘유로2020’이라는 이름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12개 국가에서 개최되는 것 역시 동일하다. 대회 명칭과 대회 방식, 개최지는 모두 같으며, 오직 열리는 시기만 변경된다.

당초 유로2020는 2020년 6월 12일부터 한 달 간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UEFA는 1년 연기해 2021년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UEFA는 유럽의 모든 축구 경기를 오는 6월 30일까지 마감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목표가 이뤄질 지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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