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2일 차 아침, 제작진은 1박 2일의 극한 생존으로 고생한 병만족을 위해 400회 맞이 특별 미션을 준비했다. 최강자들이 직접 식재료를 구해오면, 최고의 셰프가 최고급 럭셔리 만찬을 요리해주는 것!
이에 병만족은 마지막 만찬을 꿈꾸며 3팀으로 분리 탐사에 나섰다. 병만 족장과 수중 탐사의 귀재 한보름, 마린보이 박태환, 하보스 하니는 어벤져스 군단답게 깊은 바다로 수중 사냥을 나섰다. 지난 ’북마리아나‘ 시즌에서 수중 사냥 최고 기록을 세웠던 박태환은 입수하자마자 갑오징어를 발견했고, 족장과 함께 추격전을 펼쳤다.
또한 정글의 목소리 윤도현과 참치 낚시 경험자 션, 자연인 이승윤은 바다낚시를 나갔다. 만선을 꿈꾸며 물고기를 기다리던 세 사람에게 드디어 입질이 왔고, 윤도현이 가장 먼저 물고기를 낚아 올리며 정글 나레이션 10년의 내공을 입증했다.
한편 정글 베테랑 듀오 오종혁과 노우진은 육지 사냥을 맡았는데, 다년간의 경험을 살려 야생 닭 사냥에 성공했다.
탐사를 마치고 돌아온 최강자들은 엄청난 고급 요리들이 펼쳐진 만찬에 믿을 수 없다는 듯 감탄했다. 이어 요리를 준비한 의문의 셰프가 깜짝 등장하자 병만족은 의외의 정체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한보름은 “요즘 너무 핫한 대세 셰프님이신데, 저분이 정글에 오실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급요리를 본 병만 족장 또한 “우리가 구해온 식재료가 이렇게 변신할 줄 몰랐다. 정글에서 처음 보는 스케일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글의 법칙을 깜짝 방문한 요리의 대가! 대세 셰프의 정체와 정글 식재료만으로 탄생한 럭셔리 만찬의 비밀은 21일 토요일 밤 9시 SBS ‘정글의 법칙 in 헝거게임2’에서 확인할 수 있다.